작가소개

임수진

나는 다양한 하루하루, 수 시간 그리고 수 초를 지내면서 느끼는 감정들을 표현한다. 
  가슴과 머리가 느끼고 만들어 내는 감정은 디지털화된 하나의 단일한 선처럼 이미지화되며 매시간마다 다양한 색상과 두께로 만들어진다. 마치 메디컬영화에서 볼 수 있는 바이오리듬이나 DNA 모형처럼 말이다. 
나의 감정은 일률적이지도, 고요하지도 않다. 주변 환경과 주변인들과의 관계를 통해 일어나는 다양한 감정들을 선과 색으로 기록되며 조화로움이 형성되었을 때 작업은 멈춘다. 선과 색의 만남, 그리고 그 만남을 통해 만들어지는 새로운 공간, 시간차에 의해 선, 색, 공간들이 끊임없이 만들어진다. 또 새로운 조화로움이 만들어지기까지 몇 일이 흘렀는지 계산하고 시간에 따른 나의 감정을 관찰하고 분석하는 것은 흥미롭다. 왜냐하면 희노애락의 감정들이 매번 똑같이 나타나지 않기 때문이다.

- 임수진 작업노트 중에서-

학력

프랑스 국립파리1대학, 동대학원 조형예술학

단체전

2015
HOMESTATIC EARTH국제전
예술가 봄을 만나다/ 유니세프기금 모금전
2014
Resonant - 공명, 창원을그리다
2014 대한민국 선정작가전
창동 비엘날레
2013
Resonant - 공명
대한민국 아트페스티벌
2013 대한민국 선정작가전
창동예술촌 입주작가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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